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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산수목원 방문기: 핑크뮬리와 캠핑의 즐거움

by icq85 2024. 10. 14.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태안 청산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날이었죠.

 

특히 핑크뮬리 시즌이라서 기대를 한껏 하고 방문했어요.

 

청산수목원
청산수목원 입구

청산수목원 방문 정보

  • 입장료: 1인당 13,000원(성수기), 비수기 : 6,000원
  • 입장료는 현재 성수기라 살짝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어요
  • 수목원의 크기와 볼거리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어요.
  •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서자마자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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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수목원
핑크뮬리

핑크뮬리 감상

청산수목원은 핑크뮬리로도 유명하죠.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은한 분홍빛을 띄는 핑크뮬리 들판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끝없이 펼쳐진 핑크뮬리 사이를 산책하니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핑크뮬리 사이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저도 여러 컷을 남겼답니다.

 

이곳에서의 사진은 인생샷을 남기기 딱 좋았어요!

 

캠핑

물결카라반캠핑장에서의 저녁

입실 : 15:00   퇴실 : 11:00   

 

토요일 가격 : 1박 160,000,  바베큐이용가격 : 45,000원(불멍 장작포함)

 

수목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미리 예약한 학암포 물결카라반캠핑장에서 즐겼습니다.

 

물결카라반캠핑장은 바로 코앞이 바다라서 캠핑 분위기를 내기 좋은 장소로,

 

특히 가을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캠핑의 묘미를 더해줬어요.

 

이날 저녁 메뉴는 삼겹살, 가리비, 문어숙회, 먹태였어요.

 

먹태는 저희동네에서 전날 포장해왔고 삼겹살과 문어숙회는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했어요.

 

가리비는 캠핑장에서 도보5분정도 거리에 작은 수산시장이 있어요

 

거기서 1kg 25,000원에 구매했는데 서비스로 백합이랑 꼬막도 주셨어요

 

삼겹살은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고, 바다의 향을 담은 가리비는 은은한 바비큐 향과 함께 완벽하게 익어갔어요.

 

바닷가 근처에서 먹는 해산물은 언제나 맛이 특별한 것 같아요.

 

바닷가 앞이라 폭죽터트리는 사람들도 꽤 많고  불멍하면서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해물칼국수맛집
윤경이네해물칼국수

 

가격 : 1인 16,000원

 

다음날 아침 11시에 퇴실을 하고 서산에 있는 윤경이네 해물칼국수집에서 해장겸 점심을 먹었는데요

 

해물이 진짜 많이들어있고 최근에 먹었던 칼국수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캠핑 계획중이신분들은 태안 학암포 물결카라반캠핑장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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